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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단독] '가스 살포 장치' 수동 작동돼‥누가 왜 눌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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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노동자들을 질식시킨 이산화탄소는 원래 불이 났을 때만 뿜어져 나오게 돼있습니다.

그런데 사고 현장에선 가스가 나오는 스위치를 누군가 누른 사실이 현장 감식에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가스가 나온 게 기계의 오작동 때문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조작 때문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하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사고가 난 지하 3층에 설치된 소화설비는 불이 나면 순식간에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살포해, 산소 공급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불을 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