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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도시여자들' 한선화, 러블리 매력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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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한선화가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티빙 '술꾼도시여자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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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선화가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선화는 지난 22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지칠 줄 모르는 오버 텐션과 하이톤을 자랑하는 요가 강사 한지연 역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역대급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앞서 학수(김지석)와 소개팅한 여자 2호로 첫 등장한 한지연(한선화)은 상큼 발랄함으로 완전 무장하고서 깜짝 반전 매력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슬만 먹을 것 같은 청초한 미모와 달리, 남다른 폐활량과 허당기, 폭탄 발언을 서슴지 않는 털털한 애주가의 면모를 뽐내며 흥을 폭발시켰다.

극중 "딱히 애주가는 아닌데, 술은 매일 먹어요"라며 술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낸 지연은 미지근한 소주에 맛깔스러운 닭발 먹방을 펼치는가 하면, "술잔 너어~ 채워줄꼬야아~" 등 잔뜩 애교 섞인 목소리와 눈웃음을 발산하며 높은 텐션을 유지했다. 숨넘어갈 듯 웃다가 뒤로 넘어졌는데도 실성한 사람처럼 즐거워하는 한선화의 해맑은 모습은 학수를 당황케 했고, 이는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러한 지연의 단순하고 낙천적인 성격은 한마디도 지지 않는 막강한 입담과 때때로 '뼈 때리는' 의외의 천재력으로 발휘되기도 했다. 싫어하는 건 없냐는 소개팅남의 질문에 "싫어하는 게 뭔지 생각해야 되는 거?"라고 인생 조언을 내놓거나, 요가 수업 중 살이 안 빠지는 이유를 묻는 회원에게 "살은 빠지긴 하는데, 전 약 먹고 뺐어요"라고 직언하고, 우연히 발견한 발톱 조각의 주인이 식당 사장임을 귀신같이 맞춰서 술값 서비스를 받아내는 등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처럼 한선화는 '저세상 텐션'을 가진 역할에 완벽하게 빙의한 듯, 다채로운 열연과 푼수기 넘치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눈을 뗄 수 없게 하며 '러블리 끝판왕'의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지루할 틈 없는 한선화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에서 만날 수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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