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산촌생활' 김해숙 "유연석X신현빈 너무 뽀뽀해"..조정석X전미도 "우린 순수"(종합)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해숙이 유연석, 신현빈 키스신을 시청한 소감을 전하자 조정석, 김대명도 각자의 키스신을 묘사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고기 파티를 위해 묻지마 가불을 했던 '99즈'가 고강도 밭노동으로 빚을 갚는 슬촌 인력사무소가 가동됐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해숙이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연석이 '99즈' 및 게스트들을 위해 멸치숙주국수를 점심식사로 준비했고, 다 같이 유연석표 멸치숙주국수에 겉절이를 맛나게 먹었다.

김해숙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유연석이 분한 안정원과 신현빈이 분한 장겨울을 연결시켜준 것을 거론하며 "근데 안 그랬으면 어떡할 뻔했니?"라고 말을 꺼내 유연석, 신현빈을 집중시켰다.

이내 "방송 볼 때마다 너무 뽀뽀를 해가지고..너무 심하지 않아?"라고 귀여운 지적을 했다.

김대명 역시 "장난 아니죠. 꽃게 먹다가도 막.."이라고 거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해숙은 "정원아, 너 엄마가 안 그랬으면 어떡하려 그랬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연석은 "그러니까요. 안 해봤던 애니까.."라고 설명했다.

신현빈은 민망해했고, 유연석은 조정석과 전미도에게 "오늘 둘 키스신 나오는 거 아냐?"라고 화제를 돌렸다.

이에 조정석은 "저희는 정원이랑 겨울이 키스신에 비하면 정말 순수하고.."라고 알렸고, 전미도도 동의했다. 그러자 유연석, 신현빈은 "우리도 순수하게 했는데.."라고 어이없어했다.

김대명은 "12회 되기 전에 키스신 이야기 많이 해라. 으른들의 연애가 뭔지 알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하더니 "키스신이 처음이라 너무 쑥스러웠다. 무슨 정신으로 했는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처럼 '슬기로운 의사생활' 캐릭터별 키스신들이 예능에서 따로 언급되자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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