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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잼버리 부지 매립 공정률 88%… 내년 프레 잼버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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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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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위한 부지 매립 공사가 88%의 공정률을 보이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세계스카우트연맹 172개국 회원국 대표 단장들과 화상 회의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 등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22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부안)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 부지 8.84㎞에 대한 매립 공사가 88% 진척도를 보인다.

부지 성토는 이미 완료했으며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기반 시설에 대한 설계도 최근 마무리했다. 이어 진행할 야영시설에 대한 설계 공정률은 70%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여가부는 향후 교량과 포장, 배수 등 잔여 공사를 내년 5월까지 완료해 프레 잼버리대회에 차질이 없게 할 계획이다.

프레잼버리 대회는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 간 예정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대회 운영 시스템과 프로그램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체계적인 본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고 새만금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당초 올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1년 늦춰 내년 8월 2일부터 8일까지 1주일간 열린다. 세계 50개국 청소년 스카우트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는 이날 세계스카우트연맹 172개 회원국 대표단장들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열어 대회 준비 상황과 분야별 행사 내용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회원국들은 대륙별로 나눠 오는 24일까지 3일 간 계속하는 이번 회의를 통해 대회 세부 사항을 파악한 뒤 잼버리 참가자를 모집해 조직위에 참가 신청할 예정이다.

최창행 세계잼버리 조직위 사무총장은 “대표단 회의를 통해 대회 준비 상황과 세부 행사 프로그램 등을 안내해 해외 각국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야영장과 편의시설 등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교육·체험·문화 프로그램은 물론 감염병 예방·대응 시스템을 철저히 구축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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