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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에 진심인 알베스...'연봉 27억만 줘, 돌아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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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다니엘 알베스(38)가 복귀에 열정적인 태도로 임하고 있다.

알베스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월드클래스 윙백이었다. 세비야에서 6시즌 간 두각을 드러냈던 그는 2007-0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경기 2골 13도움이란 엄청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의 눈에 들어온 알베스는 2008년 여름 3,550만 유로(약 485억 원)에 이적했다.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매 시즌 10도움 이상씩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공격에 힘을 실었다.

알베스는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이었으며 수많은 영광을 함께 했다. 라리가 우승 6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4회 등을 기록했다. 2015-16시즌까지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던 그는 2016년 여름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나 유벤투스에 자리를 새롭게 깔았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알베스는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PSG)과 같은 빅클럽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체력은 물론 여전한 공격 가담 능력으로 많은 도움을 기록했던 그다.

이윽고 알베스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유럽 생활을 청산하고 고국인 브라질로 돌아가 명문 팀인 상파울로에 입단했다. 해당 클럽에서도 여전히 주전이었던 알베스다. 그러나 팀이 재정 위기에 빠지면서 급여를 줄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고, 이에 지난 9월 계약을 해지했다.

야인인 알베스가 바르셀로나로 리턴을 꿈꾸고 있다. 스페인 '디아리오골'은 "알베스는 바르셀로나의 복귀를 노리고 있다. 그는 상파울로에서 400만 유로(약 54억 원)의 연봉을 받았으나,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기 위해 절반을 삭감할 용의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우측 수비를 두고 고민에 빠져있다. 세르지뇨 데스트, 오스카 밍구에사, 세르지 로베르토를 돌아가며 사용 중이다. 정확한 붙박이 자원이 없는 가운데, 알베스가 해당 자리를 노리는 것이다.

알베스의 기량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올여름 도쿄 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뽑혀 6경기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며 브라질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긴 기간은 아니더라도 1~2년 정도는 기용할 수 있는 몸 상태다.

알베스 본인의 의지도 확고하다.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알베스는 "바르셀로나가 나를 필요하고 원한다면 전화 한 통이면 된다. 난 이 클럽에 대한 애정, 사랑, 존경이 너무나 크다"라고 밝힌 바 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알베스는 올해까지 바르셀로나 외 다른 구단의 제의는 거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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