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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수비 가담 절대 안 했다" 유벤투스 시절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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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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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유벤투스 시절 라커룸 규칙을 따르지 않았다고 유벤투스 선수들이 폭로했다.

이들은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선수단 사이 '평등, 단결, 겸손'을 부숴버렸다고 주장했다.

호날두는 2018-19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 134경기에서 101골을 기록했으며 2019년과 2020년 세리에A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호날두가 있는 동안 유벤투스는 세리에A 2회 우승을 해냈다.

그런데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난 이번 시즌 초반 개막 4경기에서 승리를 올리지 못하는 등 급격히 흔들렸다.

그러나 스페지아와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시작으로 리그 4연승에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까지 6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유벤투스의 반등에 호날두가 소환된 이유는 베테랑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발언이 발단이었다. 보누치는 21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제니스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를 1-0으로 이긴 뒤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이탈해서 팀이 살아났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우리 팀은 특징을 잃어버린 상태였다. 다들 호날두가 해줄 것이라 기대했다. 그래서 희생해야 한다는 열망을 잊어버렸다"며 "알레그리 감독은 우리 팀의 정신 상태와 겸손한 마음을 되찾아 줬다"고 밝혔다.

일부 선수는 호날두가 수비 가담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2018년 호날두가 이적하기 전 카를로스 테베즈, 마리오 만주치키, 곤살로 이과인이 한 팀처럼 유벤투스를 위해 수비 가담을 한 것과 비교됐다는 설명이다.

심지어 폴 포그바, 다니 알베스, 안드레아 피를로 등 유명 선수들도 수비 가담에서 문제가 없었지만 호날두는 달랐다고 투토스포츠는 설명했다.

이어 "결론적으로 호날두는 한 번도 무리에 끼지 않았으며, 수비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호날두의 수비 가담에 대해 비슷한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문제삼았다.

투토스포츠는 "누구도 호날두를 보낸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그를 토리노도 데려온 것 또한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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