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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4차 대유행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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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간 지역서 일평균 1354명 확진…수도권 15%↓·비수도권 18.8%↓

이투데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1명으로 집계된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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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달 '위드(with)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평가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22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주말까지 백신 접종완료율이 국민의 7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4차 유행이 지금 감소세로 전환돼 확진자 수가 점차 줄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1주간(10.16∼22)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354.3명으로, 직전 주(10.9∼15)의 1609.4명보다 255.1명(15.9%)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우선 수도권의 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1057.7명으로 직전 주(1244.1명)보다 186.4명(15.0%) 줄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주요 지표인 인구 10만명 당 발생률을 보면 수도권은 4.1명으로 떨어졌으나, 아직 4단계 기준(10만명 당 4명 이상)에 머무르고 있다.

비수도권의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96.6명으로 직전 주(365.3명)에 비해 68.7명(18.8%) 감소했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충청권(1.8명), 경북권(1.5명), 강원(1.2명), 경남권·제주(각 0.8명), 호남권(0.7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줄면서 의료 대응 체계에도 한층 여유가 생긴 상황이다.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의 경우 전날 기준으로 전체 1천69병상 중 641병상(60.0%)이 남아있고, 감염병 전담병원의 경우 전국 9967병상 중 5860병상(58.8%)이 비어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춤하는 상황이지만 병원과 직장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집단감염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구로구 지역아동센터와 관련해 지난 17일 이후 총 14명, 용산구 직장(10번째 사례)과 관련해 16일 이후 15명이 확진됐다.

서울 강동구 병원(2번째 사례)과 관련해서도 17일 이후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에서는 고양시 요양병원(3번째 사례)과 관련해서는 13일 이후 총 17명, 용인시 택배회사(3번째 사례)에서는 15일 이후 종사자 18명, 화성시 물류센터(3번째 사례)와 관련해서는 14일 이후 총 11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집단감염이 확인된 서울 동작구의 아파트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해서는 확진자 수가 전날 0시 기준 총 65명으로 늘었다.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나왔고, 현재 확진자 1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이투데이/김범근 기자 (nov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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