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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급감한 日 도쿄, 다음 주부터 '위드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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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밤 9시까지이던 음식점 영업 제한 해제

도쿄 하루 확진자 엿새째 50명 미만으로 급감

'4인 식사 제한' 방침은 유지…접종 증명서 요구

이데일리

일본 도쿄의 한 식당을 찾은 손님들(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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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다음 주부터 도쿄와 오사카 등 지역에서 음식점 영업시간이 해제된다.

25일 FNN뉴스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도쿄도가 방역을 위해 적용하던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과 주류제공 제한 요청을 해제한다. 도쿄도는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을 갖췄다는 인증을 받을 경우 영업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지금까지 도쿄도 자체 인증을 받은 음식점은 전체 약 12만 곳 중 85%에 달한다.

사실상 다음 주부터 위드 코로나로 방역 체계를 전환하는 셈이다. 지난 1일 일본 방역 당국은 긴급사태 선언을 해제했지만 도쿄도는 음식점 영업시간을 오후 8시에서 9시까지로 제한하며 재확산을 방지한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하루 50명 미만으로 줄면서 영업제한을 풀기로 했다. 22일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는 26명으로, 하루 평균 감염자는 6일 연속 50명을 밑돌고 있다.

도쿄도는 ‘4인 식사 제한’ 방침은 유지하기로 했다. 5명 이상이 모여 외식할 경우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증명서나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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