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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中 헝다발 위기 일단 피해갔다"…원달러 환율, 0.1원 내린 1177.1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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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매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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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0.1원 내린 1177.1원에 거래를 마쳤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8원 오른 1179.0원으로 개장했다. 오전 한때 1180원대를 넘어서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 폭을 줄이면서 117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리다, 장 막판 하락 반전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중국 헝다그룹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고가 나오면서 이틀째 달러 강세 현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헝다그룹이 오는 23일 지급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달러화 채권 이자를 상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화 강세는 수그러들었다. 이날 헝다 그룹이 디폴트 위기를 당장은 피해갔지만, 9월 29일과 10월 11일 내지 못한 또 다른 달러화 채권 이자에 대한 지급일이 잇따라 도래할 예정이어서 디폴트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시장 관계자는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0만명을 밑돌면서 고용회복 기대감에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달러 강세를 보였지만 장 막판 헝다 그룹의 위기 모면으로 하락 반전했다"고 말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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