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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자존심…‘차세대 배틀그라운드’ 뚜껑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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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200여개국 글로벌 출시…예약만 5000만명↑

모바일 한계 도전하는 고품질 그래픽 채택

적군 영입 등 게임 내 변수 많아져…재미 요소 강화

이데일리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NEW STATE)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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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게임업계 대장주 크래프톤(259960)(대표 김창한)이 간판 게임 브랜드 ‘배틀그라운드(배그)’를 앞세운다. 자회사 펍지스튜디오가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NEW STATE)’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오는 11월 11일 글로벌(중국·베트남 제외)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배그:뉴스테이트는 PC원작을 기초로 탄생한 차세대 배틀로얄(생존경쟁) 게임이다. 최후의 1인 생존자가 되기 위한 큰 줄기의 게임 방식은 이전 배그 시리즈와 같지만, 세부 측면에서 진일보한 것이 특징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배그:뉴스테이트에 대해 “펍지(PUBG) IP(지식재산)의 주맥을 잇는 것은 물론, 그 자체만으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펼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서 “크래프톤은 게임이 가장 강력한 미디어가 될 것을 믿고 있으며 앞장서서 전 세계 모든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계속해서 제작해 게임을 중심으로 더 확장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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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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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품질 그래픽-기기 최적화’ 자신감


박민규 뉴스테이트 총괄PD가 11월 11일 글로벌 출시일을 공개했다. 출시 전 사전예약자가 5000만명을 넘겼다는 소식도 전했다. 박 총괄PD는 “펍지: 배틀그라운드가 배틀로얄 게임 장르를 열었다면, 배그:뉴스테이트는 차세대 배틀로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게임”이라고 힘줘 말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모바일 최고 수준의 실사형 그래픽 품질 △8제곱미터 규모의 대형 오픈월드 맵 △원작의 액션과 건플레이 재미 계승 △새로운 이동 수단이 등장하는 2051년 근미래 배경 등을 짚었다.

박 총괄PD는 “극한의 실사 그래픽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했다. 한계에 도전했다”면서도 “모바일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최적화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또 “디바이스 최적화에도 집중해 갤럭시S7, 아이폰6S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덧붙여 “물리시스템이 구현된 8제곱킬로미터의 초대형 오픈월드를 통해 압도적 몰입감을 제공하며 오리지널 맵인 트로이엔 10곳의 대규모 랜드마크가 적절히 배치돼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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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 게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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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타고 질주’ 맵 내 재미 요소 늘었다


펍지는 이전 시리즈 대비 뉴스테이트의 맵 내 자유도를 끌어올렸다. 모든 차량엔 물자를 보관할 수 있다. 교환도 가능하다. 근미래 배경을 고려해 전기차가 주요 탈 것이다. 실제 전기차처럼 초반 가속력을 끌어올렸다. 자기장 안에서 방전되는 것이 기존 차량과 차이점이다.

드론 스토어도 있다. 전장에서 크레딧을 모아 정찰 드론을 구입해 적진을 살펴볼 수 있다. 팀원들과 크레딧을 모아 비싼 드론도 구입 가능하다. 총기 메커니즘에도 변화를 줬다. 모든 무기에 커스터마이징(꾸미기) 기능을 넣었다.

김대훈 크리에이티브디렉터(CD)는 “총기 커스터마이징, 드론 스토어, 리쿠르트(적군 영입) 시스템 등 뉴스테이트만의 오리지널 피처들로 배틀로얄의 새로운 양상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트로이, 에란겔을 포함해 총 4개의 맵을 선보여 재미의 다양성도 확장할 것”이라며, “출시 후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플레이 개선과 콘텐츠 추가, 시즌 운영을 통해 게임 밸런스와 재미를 동시에 만족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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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 드론스토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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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이용자 강력 제재


배그 시리즈는 세계적인 인기만큼, 핵(불법 프로그램) 이용자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 신작에서도 부정 이용자 방어에 힘을 기울인다. 기술적 조치를 강조했다.

김상완 펍지스튜디오 안티치트 총괄은 “치트 방지 및 게임 코드 보호를 위해 기술적으로는 비인가 프로그램이나 에뮬레이터,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 금지 조치 등을 적용하고 핵 사용 감지 및 제재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플레이어의 반응과 동향, 커뮤니티를 통해 제시되는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하는 등 긴밀한 소통으로 유저 의견이 게임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재진입 억제 및 격리, 계정 보안 부분에서도 장기적으로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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