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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올해 70주년을 맞은 거창사건을 두고 "우리 군에 의해 자행된 참혹한 과오에 대해 국무총리로서 머리 숙여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거창사건 추모식에 영상추모사를 보내 "민간인 학살은 결코 어떠한 상황에서도 용납될 수 없는 비극"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거창사건은 6·25전쟁 중이던 지난 1951년 2월, 국군 병력이 지리산 공비토벌 과정에서 거창군 신원면 주민 수백 명을 집단 학살한 사건입니다.
김 총리는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완전한 명예회복을 위해 모두가 동행해야 한다"며 "정부는 과거사 문제를 해결해 진정한 화합과 통합의 미래를 열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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