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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정두희 교수, AI 수익화 지원 스타트업 '임팩티브AI'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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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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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통한 수익화를 돕는 스타트업 임팩티브AI가 최근 설립됐다. 회사는 국내 대표 AI 전문가로 꼽히는 정두희 한동대 ICT창업학부 교수가 이끈다.

임팩티브AI는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을 위한 AI 도입을 지원하고, 실제 뚜렷한 재무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회사는 AI의 기술적 가능성을 구현하는 동시에 높은 시장성을 갖춘 AI 신제품의 개발 방법론을 독자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이 AI 기반의 고도화된 기능을 갖춘 증강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AI 기반 인식·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생산, 구매, 유통, 마케팅 부문의 프로세스 효율화와 사용자 맞춤화 실현도 돕는다. 회사 측은 이미 국내 가전업계 선두기업, 대형 바이오 기업, 소재 기업, 스타트업을 포함한 다수 기업이 회사의 자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AI 기업이 엔지니어 위주의 기술인력으로 구성된 것과 달리, 임팩티브AI는 머신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를 비롯한 박사급 기술인력은 물론, 보스턴컨설팅그룹·삼성경제연구소 출신 전략전문가와 실제 창업 경험이 있는 비즈니스 전문가를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

정두희 임팩티브AI 대표는 "AI는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도구이지만 뚜렷한 목적 없이 도입해서는 아무런 효과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며 "AI의 창조적 응용을 통해 경영성과를 향상시키는 부문에서 임팩티브AI가 기업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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