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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종합] '어나더 레코드' 아무도 몰랐던 진짜 신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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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배우 신세경의 진짜 모습이 공개된다.

22일 오전 seezn(시즌) 오리지널 영화 영화 '어나더 레코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종관 감독, 배우 신세경이 참석했다.

모두가 아는 신세경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다룬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 영화 '어나더 레코드'는 타인과 함께하는 낯설고 특별한 경험들을 통해 진짜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배우 신세경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김종관 감독은 "다큐멘터리인데 찍어놓고보니 영화 같다. 다큐와 영화의 경계를 허무는 작품이다. 배우 신세경이 낯선 사람들을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본인의 이야기를 하면서 가치를 드러내는 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신세경과 함께 작업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다큐멘터리라는게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 제가 배우의 장점을 느끼고 작업을 했어야 했다. 여러가지 모습을 보면서 가졌던 호기심이 있었다. 배우로서 살지만 그 외에도 지금의 삶이 행복할 수 있을지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있었다. 그걸 다큐로 다뤄보면 재밌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면서 보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신세경의 일상을 담는 장소로 서촌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 감독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건데 저에게 균형과 안정을 주는 곳이 서촌이었다. 신세경과 잘 어울리는 장소라서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해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작품의 취지가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마음으로 임하자는 생각으로 함께 했다"며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이 담기는 게 스스로 신기하더라. 익숙하지 않은 모습일 것 같아서 나 역시도 궁금하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어나더 레코드'는 오는 28일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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