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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의 혹평 "손흥민, 케인 안 쓴 대가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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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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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주전들에게 휴식을 준 보람이 없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피테서에 0-1로 졌다.

충격패다. 피테서는 현재 네덜란드 리그 6위에 있는 팀. 객관적인 전력에서 확실히 토트넘보다 열세였다.

토트넘으로선 무리할 필요가 없었다. 이틀 후 열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가 더 중요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 토트넘은 주전들을 런던에 남긴 채 네덜란드 원정을 떠났다. 이날 경기엔 델레 알리, 해리 윙크스, 스티븐 베르흐바인, 브라이안 힐, 데인 스칼렛 등 벤치선수들로 선발 명단을 채웠다.

하지만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 완패였다. 후반 1분 골대를 때린 힐의 슛을 제외하면 득점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오히려 피테서의 막시밀리안 비테크에게 실점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영국 매체 'BBC'는 "토트넘이 손흥민, 케인 등 주축들을 런던에 남긴 대가를 치렀다. 주전들에게 휴식을 주며 승리까지 챙기길 바랐겠지만 토트넘에게 소득은 없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큰 타격을 입었다"고 혹평했다.

경기 후 누누 산투 토트넘 감독의 표정도 좋지 못했다. 누누 감독은 "좋은 팀과 힘든 경기를 했다.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선 항상 이런 힘든 순간들이 있다"며 "우리는 두 번의 홈경기가 남아있다. 아직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누누 감독의 말과는 달리 현실적으로 토트넘이 16강에 오르긴 쉽지 않다. 1승 1무 1패 승점 4점이 된 토트넘은 스타드 렌(승점 7점), 피테서(승점 6점)에 이어 G조 3위로 밀려났다.

유로파 콘퍼런스리그는 각 조 1위 팀들만 16강에 직행한다. 2위 팀들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32강에서 조 3위를 기록한 8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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