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뉴욕마감]S&P500, 사상 최고 경신…7거래일 연속 랠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객장 © AFP=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욕 증시의 간판 지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이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기업들이 잇따라 내놓은 호실적에 7거래일 연속 상승가도를 달렸다.

◇ S&P500 사상 최고 경신…7일째 상승

21일(현지시간) S&P500은 전장 대비 13.59포인트(0.30%) 상승해 4549.78을 기록했다. S&P500은 7거래일 연속 올라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장중 최고가도 새로 썼다.

지금까지 S&P는 이번주 1.75% 상승했고 이달 5%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94.02포인트(0.62%) 올라 1만5215.70으로 체결됐다.

반면 다우 지수는 6.26포인트(0.02%) 내려 3만5603.08로 거래를 마쳤다. IBM이 실적 부진에 9.6% 주저 앉으며 다우 지수 전체를 소폭이지만 끌어 내렸다.

◇ 테슬라 3% 상승 IBM 10% 폭락

이날도 증시는 실적 호재에 대부분 올랐다. 주식회사 미국은 3분기 높은 비용 부담에도 견조한 이익을 내놓고 있다. S&P500 기업들 가운데 101개가 실적을 공개했는데, 이 중 84%의 실적이 월가 예상을 상회했다고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는 밝혔다.

테슬라는 전날 장 마감 후 내놓은 역대급 실적행진에 3% 뛰었다. HP도 어닝 호조에 내년 전망을 상향하며 주가가 6.9% 급등했다. 엔비디아, 넥플릭스도 2.6%, 4.4%씩 올랐다.

기술 이외에도 아메리칸에어라인은 3분기 정부지원 덕분에 수익을 내면서 1.9% 상승했다.

고용 지표도 좋았다. 지난주 주간 실업수당 청구는 29만건으로 팬데믹 이후 최저를 경신했다. 전주 대비 6000명 줄었고 예상치 30만건도 하회했다.

◇ "공급망 정체 일시적"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4개는 하락하고 7개는 상승했다. 상승폭은 재량소비재 1.38%, 헬스 0.44%, 기술 0.41%순으로 컸다. 하락폭은 에너지 1.81%, 금융 0.35%, 소재 0.23%순으로 컸다.

증시가 다소 방어적이었다는 지적은 있다. 독립고문연맹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는 "방어적 섹터로 돈이 더 몰리며 대부분 다소 리스크오프(위험후퇴)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유가는 다소 떨어지며 글로벌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가 있었고 인플레이션 우려도 더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월가공포를 보여주는 CBOE 변동성지수는 2020년 2월 이후 최저로 내려왔다. 낮은 변동성 지수는 공급망 문제에 따른 비용 상승이라는 우려에도 주가가 크게 떨어지거나 오를 가능성을 낮게 본다는 의미라고 TD아메리트레이드의 숀 크루즈 수석 시장전략가는 분석했다. 그는 "비용을 끌어 올린 공급만 문제가 일시적이라고 시장은 본다"고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