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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검찰, '대장동 4인방' 연이틀 소환...녹취 들려주고 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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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를 포함한 이른바 '핵심 4인방'을 연이틀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어제(21일) 오전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영학 회계사를 소환해 밤늦게까지 관련 의혹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특히 검찰은 오늘 조사에서 뇌물과 정·관계 로비 등 여러 의혹에 대한 이들 4인방의 진술이 엇갈리는 점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한꺼번에 대질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