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남양주시-부여군 문화-관광-농업협력…자매결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왼쪽부터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부여=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21일 충청남도 부여군청에서 부여군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은 조광한 남양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공무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자매결연은 2019년 1월 남양주시가 부여군에 먼저 교류를 제안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양 도시는 성공적인 협정 체결을 위해 4차례 상호방문과 실무진 간 교류협의 등을 진행해왔다.

양 도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공동 이익과 발전을 위한 적극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행정, 문화, 경제, 청소년 등 공동 관심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우리 시와 부여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로서 과거와 현재의 역사-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폭넓은 교류를 이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 공유와 협력이 필수적이며, 오늘 시작이 양 도시 상생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에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부여군을 포함해 강진군, 영월군, 정읍시, 사천시, 양주시, 군산시까지 7개 국내 도시와 교류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