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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방통위, 김어준의 방역 방해·원전 가짜뉴스 엄정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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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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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을 상대로 “코로나 및 원전안전과 관련한 가짜뉴스는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그간 여러 차례 코로나 관련 가짜뉴스에 대한 엄정 대응 계획을 밝혀왔다. 그러나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에 대해서는 대응이 미온적이라는 주장이다.

지난 7월 9일과 13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진행자 김어준은 “오세훈 시장이 역학조사 TF를 해체하면서 조사관이 부족하다”며 역학조사관을 줄였다고 발언한 바 있다.

서울시는 “‘역학조사 TF’란 조직은 운영된 바도 없다”며 언론중재위에 조정 신청을 제출했고, 언론중재위는 해당 프로그램에 정정 및 반론보도를 할 것을 결정했다. TBS가 중재위 결정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1일당 5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또 원전 안전과 관련해서는 지난 2월 18일 방통위 국회 업무보고에서 허 의원은 국정홍보채널 KTV에서 나온 “월성원전 인근 주민의 몸에서 삼중수소가 하루에 1g씩 검출된다”라는 주장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허 의원은 7일 국정감사에서 한수원 사장과 원안위 위원장에게 KTV 삼중수소 관련 뉴스는 허위 사실이라는 답변을 받아내 가짜뉴스라는 것을 입증했다.

허은아 의원은 “방통위와 방심위가 정부 방역 방해하는 가짜뉴스에 분노하는 만큼 서울시 방역 방해하는 김어준의 가짜뉴스와 원전 가짜뉴스에도 분노하는 공정한 자세를 보여달라”고 했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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