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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종합]'바퀴달린집3' 아침 열기구→이하늬표 다도→성동일표 누룽지백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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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공명, 성동일, 김희원이 아침부터 열기구를 타고, 새로운 앞마당으로 이동해 이하늬의 취미인 다도를 즐겼다. 점심으론 성동일이 손수 준비한 누룽지백숙을 먹었다.

21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3'에선 공명이 새로운 막내로 합류한 가운데, 이하늬가 첫 손님으로 출격한 풍경이 그려졌다.

김희원은 첫날 저녁 "오늘 명이를 처음 봤는데 너무 좋다"며 "농담 아니고 너무 좋다"고 칭찬했다. 이하늬는 "선배님이 예뻐하실 것 같았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일단 엉덩이가 무겁지가 않다. 자기가 찾아서 스스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얘하곤 영 딴판이다. 얜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원은 "하여튼 굉장히 베스트"라고 칭찬했다. 이에 성동일은 "칭찬할 땐 웃으면서 좀 하라"고 했다. 김희원은 "이게 진지하게 칭찬하는 법이다. 웃으면서 이러면 가짜 같지 않느냐"고 말했다.

공명은 "전 오늘 진짜 막상 저녁 되니까 '아, 내 적성에 맞다' 싶다"고 말했다. 김희원은 "기가 막히다"라며 기뻐했다.

네 사람은 열기구를 타러가기 전 잠시나마 눈을 붙이려 집으로 들어가 잘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이하늬는 집 밖에 나가 스트레칭을 하고 있었다. 성동일과 공명은 스트레칭 하는 이하늬를 빤히 쳐다보며 감탄했다. 이들과 눈이 마주친 이하늬는 "제 루틴"이라고 말했고, 성동일은 "대단하다"고 했다.

이하늬, 김희원, 성동일, 공명은 이날 3시간만 자고 열기구 비행장으로 나섰다. 바퀴달린 집은 오늘의 앞마당이 있는 부여로 입성했다. 대한민국 단 하나뿐인 자유 비행 열기구에 탑승한 네 사람은 열기구에서 나는 엄청난 불 소리에 깜짝깜짝 놀랐다.

열기구가 점점 올라갈수록 네 사람은 감탄만 내뱉었다. 굽이치는 백마강을 한눈에 담는 경험을 하며 이하늬는 "기막히다. 멋지다"며 좋아했다. 성동일은 "이 고요함이 좋다. 소리없이 가는 것"이라며 감탄했다.

이하늬는 열기구까지 챙겨온 떡과 차, 커피를 나눴다. 성동일은 "열기구 타면서 떡 먹고 있다"고 말했고, 김희원은 "꼭 여행하는 기분"이라고 거들었다. 이하늬는 "명이랑 또 이런 호사를 누린다"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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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은 하늘에서의 아침 산책을 누리고 새로운 앞마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어 이하늬와 함께 다도를 시작했다. 성동일은 잭살 차를 마시며 "난 이게 진짜 좋다. 나한테 맞다"고 감탄했다.

성동일이 "넌 언제부터 차를 좋아했냐"고 묻자, 이하늬는 "제가 5년 전에 몸이 작살이 나듯 안 좋아졌다. 내가 그럴 수 있단 생각을 한번도 안했다가 그렇게 되니 서럽고 매일 울었다. 근데 그때 차를 만났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집에서도 혼자 마신다. 차가 그냥 너무 좋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이거 하고 양갱도 잘 어울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점심은 특별히 성동일이 준비한 누룽지백숙. 시간이 지나고 압력밥솥을 열자, 진한 육수를 머금은 백숙이 나타났다. 이하늬는 "기가 막히게 됐다"며 감탄했다. 공명도 "보약이다"라며 입맛을 다셨다.

성동일이 지인으로부터 40년 비결을 전수해온 것이자, 몸에 좋은 재료는 다 들어간 백숙이었다. 그가 40분간 정성 들여 끓인 백숙을 맛보고 이하늬는 '진실의 미간'을 보였다. 성동일은 공명에게 "막둥아, 다리 가져가라"고 했다. 이어 이하늬에겐 "제수씨, 다리"라며 다리를 줬다. 퍽퍽살을 좋아하는 김희원도 맛있게 즐겼다.

이어 이하늬가 만든 참나물무침도 상에 올랐다. 성동일은 "진짜 맛있다. 최고"라며 좋아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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