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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손범규·박찬민·최기환 아나운서 희망퇴직…업계 최고수준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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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손범규, 박찬민, 최기환 아나운서(왼쪽부터). 사진lSBS, 박민하 SNS, 스타투데이DB


손범규, 박찬민, 최기환 아나운서가 SBS를 떠난다.

최근 TY홀딩스로 대주주를 변경한 SBS는 지난 달 24일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여기에는 손범규, 박찬민, 최기환 등 아나운서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와 관련, SBS 관계자는 2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손범규, 박찬민, 최기환 SBS 아나운서가 희망퇴직으로 SBS를 떠난다. 희망퇴직자들의 근무는 10월 말까지다”라고 밝혔다.

SBS는 앞서 배성재, 장예원, 김민형 등 젊은 아나운서들이 한 차례 회사를 떠난 바 있다. 이번 희망퇴직으로 손범규, 박찬민, 최기환 등 중견급 간판 아나운서들까지 퇴사하게 됐다.

이들 외에도 이형근 보도본부 논설위원, '용감한 토크쇼 직설'의 원일희 앵커, 'SBS 오뉴스'의 한수진 앵커, '정글의 법칙' 시리즈의 민선홍 PD 등 기자와 PD들도 희망퇴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SBS는 이번 희망퇴직과 관련 “희망퇴직금을 크게 높이고 별도의 위로금을 추가해 업계 최고 수준의 희망퇴직 보상안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희망퇴직금은 기본급에 정년 잔여 월 수와 지급률을 곱하는 방식으로 최대 5억 원 한도로 알려졌으며, 특별위로금은 1000만 원 일괄지급, 만 20년 이상 근속인 경우는 장기근속 기여금 10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녀 수 제한이 없는 학자금 지급과 1개 직급 명예승진도 가능하다.

박정훈 SBS 사장은 담화문을 통해 “올해 SBS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어 좋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결실이 얼마나 더 지속될지는 알 수 없다”면서 “미래의 위기에 앞서 대비하기 위한 선택 중 하나로, 다소 무거운 마음으로 희망 퇴직을 실시하고자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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