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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선원 2명 32시간 떠다니다 극적 구조...선장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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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도 북동쪽 한일중간수역에서 뒤집힌 배에 탔던 선원 2명이 극적으로 살아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배 안에 있던 선장은 숨진 채 발견됐고, 다른 선원 6명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뒤집힌 어선 아래로 들어가는 잠수부.

어구 사이를 뒤지며 배 안쪽 이곳저곳을 수색합니다.

아침 7시 반쯤 조타실에서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보다 조금 이른 시간 부표를 잡고 떠돌던 선원 2명은 사고 32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