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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BS 퇴사' 박찬민, 1남3녀 다둥이 아빠…"가족 예능 바람도" (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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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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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안정적인 진행과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아온 박찬민 아나운서가 SBS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전망이다.

박찬민 아나운서는 최근 SBS에서 실시한 희망퇴직에 응해 오는 31일까지 근무한다. 박찬민 아나운서 외에도 손범규, 최기환 아나운서 역시 SBS를 퇴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년간 SBS 간판 아나운서 중 한 명으로 활동한 박찬민 아나운서는 21일 엑스포츠뉴스에 "올림픽, 예능, 로또 방송 등 SBS에서 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맡아오며 열심히 일한 것 같다.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하게 해준 SBS에 매우 감사하다. 나중에 기회가 돼 SBS에서 또 찾아주시면 함께하고 싶다"라며 정들었던 SBS에 20년간 몸담은 소감을 전했다.

터닝 포인트를 맞게 된 박 아나운서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근차근 생각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교양, 예능 프로그램 MC는 물론 가족 예능 출연도 고려할 예정이다. 박찬민 아나운서는 늦둥이 아들인 5세 박민유 군까지 3녀 1남의 다둥이 아빠이기도 하다. 과거 예능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딸 민진, 민형, 민하 양과 함께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현재 중학생인 박민하는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 영화 '감기', '공조'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찬민 아나운서는 "가족 예능, 홈쇼핑도 출연하고 싶은 바람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내가 가진 능력을 발휘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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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민 아나운서는 2000년 10월 SBS 공채 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만 20년 동안 SBS '오 뉴스', '생방송 브라보 나눔 로또', '오! 열풍 코리아', '미소가 있는 TV',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일요특집 생방송 모닝와이드', '백세건강 스페셜', '좋은 아침' 등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특히 '로또 추첨 방송'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진행자로 '행운을 드리는 남자'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고정 MC뿐만 아니라 '진실게임', '맛대맛', '도전천곡', '헤이헤이헤이2' 등의 게스트로서 다양한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프로야구, 런던올림픽,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베이징올림픽 캐스터,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굵직한 스포츠 행사의 캐스터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좋은 아침'을 5년간 진행해오고 있다.

사진= 박찬민 아나운서 제공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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