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후 첫 여성 원장…임기 3년
심인숙 신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장. [사진=한국기업지배구조원] |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1일 사원총회를 열어 심 교수를 제7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의 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조사·연구 및 ESG 평가, 주주총회 의안 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이후 여성 원장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 원장은 오는 22일 취임할 예정으로, 임기는 3년이다.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심 원장은 사법연수원 18기로,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석사(1997년)를 거쳐 미국 뉴욕주 변호사(1999년) 자격을 땄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을 지냈고, 현재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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