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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애틀랜타 홈런 4방으로 다저스 벼랑에 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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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NLCS 4차전 9회 굳히기 3점포를 터뜨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에디 로자리오가 동료 작 피더슨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LA|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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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앵콜 공연은 없었다.’

전날 2-5 스코어를 6-5로 뒤집은 LA 다저스의 역전 드라마는 21일(한국시간) 4차전에서는 통하지 않았다. 4경기 만의 타격전이었다.

선발 투수 부재의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을 오프너로 시작했다. 오프너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는 에디 로자리오의 멀티 홈런을 포함한 대포 4방으로 2점을 간신히 만회한 다저스를 9-2로 꺾고 시리즈 3승1패로 앞섰다. 애틀랜타는 다저스타디움 10연패도 끝냈다.

지난해 NLCS도 애틀랜타는 1,2차전 승, 3차전 패, 4차전 승으로 3승1패 월드시리즈 진출 1승을 남겨뒀으나 내리 3연패로 다저스에 뒤집기 쇼에 눈물을 삼킨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와 다른 점은 관중이 있는 홈&어웨이 경기라는 점이다. 지난해는 버블 지역 텍사스 레인저스 홈 글로브 라이프필드 한 장소에서 시리즈를 펼친 점이 다르다. 다저스가 5차전을 이겨도 6,7차전은 애틀랜타 적지로 가야 된다.

오프너 대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 대결은 다저스쪽으로 추가 쏠리는 듯했다. 게다가 전날 대역전 드라마를 펼쳐 분위기마저 홈팀 다저스로 기울었다. 하지만 이런 예상은 2회에 깨졌다.

애틀랜타는 좌완 유리아스 등판으로 중심 5번에 배치된 로자리오가 볼카운트 0-2에서 반대편 좌월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6번 애덤 듀발도 큼직한 백투백 좌중월 홈런으로 5만 여명의 다저스 팬들을 잠잠하게 만들었다.

애틀랜타의 대포는 3회에도 가동됐다. 홈 1,2차전에서 8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던 프레디 프리먼은 전날 3안타의 감을 이어갔다. 첫 타석 볼넷에 이어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완 유리아스로부터 우월 홈런으로 3-0 리드를 잡았다. 이어 2사 후 우익수 무키 베츠의 풀뽑기에 편승한 3루타와 고의4구로 얻은 2사 1,2루서 작 피더슨의 중전 안타로 스코어는 4-0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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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에서 1승3패로 벼랑에 몰린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를 하고 ㅇㅆ다. 22일 홈 5차전이 다저스의 2021시즌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 LA|USA TODAY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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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5차전 선발 투수 부재로 불펜경기를 해야하는 터라 볼이 가운데로 몰려 5회까지 8안타 5실점을 한 유리아스를 조기에 교체할 수 없었다. 올 포스트시즌에서 선발이 5실점하는 동안 마운드를 지킨 경우도, 경기를 역전시킨 경우도 없었다.

애틀랜타 마운드의 수훈갑은 오프너 제시 차베스 이후 등판한 좌완 드류 스마일리다. 올 포스트시즌에서 1경기도 등판하지 않은 스마일리는 2회부터 3.1이닝 동안 2안타 2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리즈가 애틀랜타의 우승으로 끝날 경우 MVP가 유력한 로자리오는 5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2차전에서도 4안타를 터뜨린 바 있다. 포스트시즌 사상 한 경기 홈런 2개, 3루타를 작성한 첫 번째 선수다.

다저스는 대타 AJ 폴락의 2타점 적시타를 비롯 단 4안타 졸공을 펼쳤다. 3루수 저스틴 터너는 7회 병살타 때 햄스트링 증세로 교체돼 잔여 경기 출장이 불투명해졌다.

22일 5차전은 애틀랜타 좌완 맥스 프리드-다저스는 오프너의 불펜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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