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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미래기계기술, 현장리더형 인재양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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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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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아산테크노밸리에 위치한 ㈜미래기계기술과 순천향대학교 창의라이프대학이 공동 추진 중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이 기업은 지난 2012년 설립됐다. 10년이 안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발전을 거듭하며 충남형 강소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동종(同種) 기업체들의 경쟁력을 돕고, 첨단 기업현장을 견인할 차세대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기계제조업분야 강소기업인 ㈜미래기계기술은 계측 제어 시스템과 카메라 모듈 분야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적 노하우 축적해왔다.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 검토, 분석, 설계, 셋업, 고객만족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토탈 솔루션이 가능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1공장에는 자체 초정밀 절삭가공 생산설비를 보유해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신속한 설계 및 긴급 가공을 대응할 수 있는 고객 서비스가 강점으로 손 뽑힌다.

또한 국내 2공장 플라스틱 사출 사업부를 신설하고 1300톤부터 50톤까지 수평, 수직 사출 및 2중 사출기 등 생산설비를 갖췄다. 자동차 부품 및 가전제품, 건설자재 등 광범위한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베트남 사출 법인을 설립해 해외 현지에서도 대응 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기업형 스마트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과의 산학 파트너 채널 운영

순천향대와 ㈜미래기계기술은 산학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선 현장리더형 인재양성을 위해 최근에는 정부가 지원 중인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스마트팩토리공학과'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수업을 진행,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20일 이 기업의 예비사원인 스마트팩토리공학과 21학번 양재혁·배건우 학생은 회사를 직접 방문했다. 2시간에 걸쳐 부설 기업연구소와 제품생산라인 과정, 제품군의 설계와 테스트 과정 등을 차례로 견학했다. 대표이사와 직원들의 설명을 통해 현장에서의 공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학생은 "제품의 설계와 생산, 시제품에 대한 피드백, 기술력을 통해 완제품이 출고되는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면서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임상호 스마트팩토리공학과 교수는 "3년 후 입사할 2명의 학생이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었다"며 "강의실에서 이뤄지는 이론 교육과는 달리 학습효과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모두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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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동화 프로그램 제어와 입력', 'IOT방식의 중앙집중 제어실의 통합 컨트롤과의 연결을 통한 생산라인 프로그램' 등 기업현장에서 이뤄지는 현장 제어시스템에 대한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학기 중 기업의 부설연구소와 연계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간접실습과 평가, 피드백 등을 제공받는다. 기업은 다음 차수의 가이드라인까지 지원한다.

이외에도 융복합 캡스톤디자인 응용프로그램 현장적용, 산업현장 안전프로그램, 선배 재직자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인성과 현장 직무역량을 겸비한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신승무 대표이사는 "회사의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적인 예비사원을 양성하고 있다"며 "현장수업에서 직접 이뤄지는 교육인만큼 함께 노력한다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현장리더형 인재양성에 대한 기업의 이념과 괘를 같이하듯, 이 회사의 외형은 쾌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초기 5~6명의 임직원 수는 현재 비정규직을 포함해 70여 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매출액인 100억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목표 달성치 대비 연구개발비 15% 이상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문정운 총괄팀장은 "미래기계기술은 자동화 시스템, 광학모듈, 초정밀가공, 플라스틱 사출 등이 주력 사업 영역이다. 자동화 시스템의 경우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반도체·자동차 부품의 성능, 내구 시험기 및 물류 자동화 설비의 노하우 축적을 토대로 시스템 검토, 분석, 설계, 시운전, 셋업에 이르기까지의 토털 계측 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인프라가 튼튼한 기업으로 학생들의 교육 프로그램 수준 역시 높다"고 말했다.

㈜미래기계기술이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비결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의한 앞선 기술력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술혁신을 통한 가치창조'를 기업이념으로 삼을 만큼 초창기부터 기술력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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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특허 4건·특허출원 1건...기업의 경쟁력과 전망 밝아

지난 2018년 3월 설립된 기업부설연구소는 전문화된 인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카메라 모듈 소켓, 자동차, 헬스 케어 분야 등 다양한 산업분야를 아우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의 메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 결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과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메인비즈) 인증을 받았다. 또 기술보증기금의 벤처기업 인증, ISO 9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전자부품 테스트용 측면 컨택그립퍼 장치, 전자부품용 테스트 소켓, 정밀한 측면 컨택기능을 갖는 전자부품 테스트용 소켓 등의 특허도 미래기계기술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신 대표이사는 "미래기계기술은 제품과 품질, 기술혁신에 기업 경쟁력이 있다는 확고한 신념 아래 창업 초기부터 연구개발력을 최대 가치로 삼고 질주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물론 지속성장 가능성을 염두해 둔 대학과의 인재양성에도 매진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기계기술은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기계제조설비자동화분야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순천향대와 손잡고 교육부가 지원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참여기업으로 등록된 충남형 강소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하늘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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