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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호날두 역전 결승골' 맨유, 아탈란타 꺾고 조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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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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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6505645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호날두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아탈란타를 물리치고 조 선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맨유는 호날두를 최전방에 앞세워 골 사냥에 나섰지만 선제골은 아탈란타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15분 차파코스타의 크로스를 파살리치가 선제골로 연결했고 12분 뒤 코너킥 찬스에서는 데미랄이 헤딩으로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2대 0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친 맨유는 후반 시작과 함께 거센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반 8분 브루노의 전진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가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만회골을 터트렸고 후반 30분에는 매과이어가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후반 35분 호날두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루크쇼가 올린 크로스를 점프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호날두는 자신이 보유한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을 137골로 늘렸습니다.

호날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3대 2 역전승을 거둔 맨유는 2승 1패 승점 6점으로 다시 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FC 바르셀로나도 디나모 키예프를 1대 0으로 꺾고 고대하던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따냈습니다.

전반 36분 피케가 논스톱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만들어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2연패 뒤 첫 승을 거둔 바르셀로나는 2위 벤피카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첼시는 조르지뉴가 페널티킥으로 2골을 넣는 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말뫼를 4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첼시는 2승 1패, 승점 6점으로 조 2위에 자리했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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