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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세븐일레븐, '아이폰 간편터치결제 서비스' 시행 "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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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세븐일레븐은 21일 서울·제주 2000여 개 점포에 미래에셋페이를 활용한 아이폰 전용 간편터치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코리아세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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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지역 2000여 점에서 첫 시행…내달 전국 점포로 서비스 확대

[더팩트|이민주 기자]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로 아이폰 전용 간편터치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은 21일 서울·제주지역 2000여 개 점포에서 미래에셋페이를 활용한 아이폰 전용 간편터치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위해 세븐일레븐은 지난 8월 NFC 결제 솔루션 스타트업인 올링크와 아이폰 전용 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링크는 롯데벤처스가 직접 발굴해 투자한 스타트업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 태그를 이용한 정보 전달 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폰 터치결제 서비스를 구현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서울∙제주지역을 시작으로 11월부터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 아이폰 간편터치결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구인회 세븐일레븐 디지털혁신부문장은 "세븐일레븐은 국내 우수 스타트업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가맹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혁신에 매진하고 있다"며 "편의점의 주고객층이며 아이폰을 주로 사용하는 MZ세대들에게 획기적인 결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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