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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전북 코로나 13명 신규 확진…2차 접종률 7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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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백신 접종완료 70%돌파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는 20일부터 21일 오전 10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20일 10명, 21일 3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군산 6명, 전주 3명, 완주 2명, 익산·정읍 각 1명이다.

군산에서는 코인노래방을 연결고리로 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방문자 지인과 가족 등 n차 감염을 통해 현재까지 28명이 감염됐다.

완주지역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들로 확인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천898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한 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82를 기록 중이다.

21일 0시 기준 도민 179만2천694명 가운데 143만6천253명(80.12%)이 한 번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맞았고, 125만5천602명(70.4%)은 접종을 마쳤다.

도 관계자는 "도민 협조로 확진자가 줄고 있지만, 언제 다시 확산세가 이어질지 알 수 없으므로 일상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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