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Tamed-Dashed'로 음악방송 2관왕…'4세대 핫 아이콘' 행보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하며 ‘4세대 핫 아이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 출연해 12일 발매된 새 앨범 ‘DIMENSION : DILEMMA’의 타이틀곡 ‘Tamed-Dashed’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컴백 후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쥔 ENHYPEN은 이로써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ENHYPEN은 “이번 활동에서 두 번째 상인데, 상을 받게 해 주신 엔진(ENGENE)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늘 받을 줄 몰랐는데 정말 놀랐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저희를 위해 애쓰시는 빌리프랩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한 이들은 “앞으로도 ‘DIMENSION : DILEMMA’ 활동이 많이 남았으니 엔진(ENGENE)분들이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타이틀곡 ‘Tamed-Dashed’와 수록곡 ‘모 아니면 도 (Go Big or Go Home)’를 선보인 ENHYPEN은 트레이드 마크인 칼군무 퍼포먼스와 함께 한층 여유로워진 표정 연기로 무대를 꽉 채웠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ENHYPEN의 2관왕을 축하하는 키워드 ‘#TamedDashed2ndwin’가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 이들의 인기를 확인시켰다.

한편, ENHYPEN은 ‘DIMENSION : DILEMMA’로 한터차트 기준 첫 주 판매량 81만 장을 넘기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ENHYPEN은 또한, 데뷔 2년차 그룹으로 역대 첫 주 앨범 판매량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4세대 핫 아이콘’으로서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데일리 앨범 차트 이틀 연속 1위에 이어 12만 장의 첫 주 판매량으로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사진=빌리프랩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