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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뉴스 열어보기] '입주민 갑질' 첫 산재 인정 모른채‥병상서 눈감은 경비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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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한국일보부터 볼까요?

◀ 앵커 ▶

경비노동 중 갑질 피해를 입어 산재 인정을 받았던 정안수 씨가 지난달 17일 숨졌다고 합니다.

정씨는 지난해 6월 경기도 군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한 충격으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로 투병해왔는데요.

정씨는 지난해 9월 주변의 도움을 받아 산업재해를 신청했고, 근로복지공단이 올해 1월 산재 승인을 했지만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