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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축구선수랑 연애만 해봤지"…아유미, 전 남친 언급 자폭! 채리나 "속 시원해"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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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방송 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슈가 출신 가수 아유미가 과거 연애사를 셀프 폭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시즌2에 합류하는 FC탑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공개된 신생팀 FC원더우먼 멤버들은 송소희, 치타, 박슬기, 김희정, 황소윤으로 밝혀졌다. 6명 중 5명이 공개된 가운데 데뷔전을 갖게 된 이들은 또 다른 신생팀에 대해 궁금해했고, ‘탑걸’이라는 팀 이름을 보며 “탑골 느낌이 난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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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원더우먼 멤버들의 예상은 맞았다. FC탑걸 멤버들은 한때 탑을 찍었던 ‘탑골가수’들로, 원더걸스 출신 유빈, 슈가 출신 아유미,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 S.E.S 출신 바다, 룰라 출신 채리나로 구성됐다.

이들의 데뷔연차를 합치면 무려 112년차. 특히 이들은 ‘요정’이었기에 축구를 접한 적도 없었다. 축구에 문외한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었지만 채리나는 “너희 다 운동 못 하잖아”라고 팩트 폭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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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간미연은 ‘무기력간’이라는 캐릭터를 시작부터 얻었다. 무기력한 모습으로 힘 넘치는 채리나까지 기운 빠지게 해 웃음을 자아낸 것. 게다라 아유미는 유니폼 바지를 거꾸로 입고도 한참을 모르고 있어 난항을 예고했다.

‘골때녀’를 통해 뭉치게 된 FC탑걸 멤버들은 축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가운데 아유미는 “축구선수랑 사귀기만 해봤지, 해 본 적은 없어서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과거 사귀었던 축구선수 이충성을 언급한 것. 이에 채리나는 “말해줘서 속 시원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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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는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건강하게 몸을 만들고자 ‘골때녀’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시험관을 오래 했다. 시술을 앞두고 축구를 해도 될까 걱정했지만 병원에서 오히려 건강하게 몸 만들고 와서 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했다”면서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FC액셔니스타의 재정비도 그려졌다. 이미도, 지이수가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하차하게 된 가운데 김재화는 예선 탈락이 다 자신의 탓이었다고 자책했다. 이영표는 “시청자들은 성공이 아니라 성장을 보길 원한다”라며 자신이 선수로 뛰었을 때의 일화를 소개하며 응원했고, FC액셔니스타는 다시 뭉쳐 시즌2에 임하게 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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