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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쏘니 미소 좀 봐!"...토트넘, 2021-22시즌 공식 단체 사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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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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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네덜란드 원정을 앞둔 토트넘 훗스퍼가 이번 시즌 공식 스쿼드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에메르송 로얄의 밝은 미소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토트넘 훗스퍼는 22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아른헴에 위치한 헬러돔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G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피테서와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4점(1승 1무)으로 그룹 선두에 올라 있다.

어느 정도 분위기 반전을 이룬 토트넘이다. 지난달 리그에서 3연패를 당하며 부진에 빠졌던 토트넘이 공식 경기 3연승에 성공했다. 지난 라운드에선 원정팀의 무덤으로 유명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3-2로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기도 했다.

고무적인 부분도 많다. 리그에서 침묵을 이어갔던 해리 케인이 마침내 골맛을 봤다. 나아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휘저었던 '손케 듀오'의 날카로움이 부활한 점 역시 긍정적이었다. 올여름 수많은 이적설의 중심에 있었던 탕귀 은돔벨레의 활약도 준수했다.

A매치 일정 이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토트넘이 네덜란드 원정길에 오른다. UECL 우승을 노리는 토트넘은 지난 1차전 스타드 렌과의 맞대결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2차전에서 무라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두긴 했지만 렌과 승점 동률인 상황. 토트넘은 이번 경기 다득점 승리를 통해 렌과의 격차를 벌려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토트넘이 2021-22시즌 공식 스쿼드 포토를 공개해 화제다. 토트넘은 20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단체 사진을 공유했다. 25명의 선수들과 코치진은 누누 산투 감독을 중심으로 모여 결연한 표정과 함께 사진 촬영에 임했다.

팬들의 시선은 3명의 선수를 향했다. 손흥민, 모우라, 로얄은 눈에 띄게 밝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팬들은 "쏘니의 행복한 얼굴을 봐!", "손흥민은 언제나 밝구나", "세 선수만 행복해 보이네"라며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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