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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경기도 배달특급 리뷰기능 개선…음식사진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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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리뷰 기능개선 예시 화면.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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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소비자와 가맹점을 위해 리뷰 기능을 개선하며 편리한 배달생활을 위해 또 한 번 성장했다.

경기도주식회사가 그동안 아쉬움으로 지적받던 별점 리뷰 기능을 사진 및 문구 선택형 리뷰 기능으로 개선했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문구 선택형 리뷰로 소비자는 여러 가지 선택지를 골라 리뷰를 작성할 수 있다. 특히 이전과는 달리 음식 사진을 직접 올리고 해당 가맹점 추천 메뉴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해당 리뷰 기능을 통해 데이터가 쌓이면 배달특급 앱에선 자동으로 추천 메뉴를 도식화하고, 가장 높은 추천을 받은 리뷰가 먼저 노출되는 등 다양한 편의장치도 마련했다.

그동안 배달특급은 주문 고객만이 별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음식을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배달특급 사업 추진 당시 가맹점이 일부 무분별한 악성 리뷰로 인해 고통 받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비대면 배달주문을 하는 소비자 사이에는 음식 사진이나 상세한 리뷰를 보지 못하는 불편함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런 현상은 배달특급 서비스 후기에서 잘 드러났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에 따라 심도 깊게 내부 논의를 거쳐 무분별한 악성 리뷰를 차단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최대한 음식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리뷰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이번 기능 개선을 통해 소비자는 상세한 음식 정보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앱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맹점주는 무분별한 악성 리뷰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고 리뷰를 통한 자체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20일 “민간배달앱에 비해 약점으로 지적받던 리뷰 기능을 오랜 기간 고민했고, 이번에 기능을 개선하게 됐다”며 “배달특급이 지향하는 상생플랫폼이란 가치에 맞게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를 위한 방향으로 기능을 개선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현재 경기도내 27개 자치단체에서 소비자를 만나고 있으며 최근 누적거래액 700억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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