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해리포터’ 마법 상점, 파주에 열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지난 15일 파주출판단지에 들어선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 내부. /문학수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소설과 영화로 전 세계를 강타한 ‘해리포터’ 관련 플래그십스토어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가 경기 파주 출판단지에 지난 15일 문을 열었다. 이 마법 가게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국내 출간해오고 있는 출판사 문학수첩 사옥 1층에서 10개월간 운영된다.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는 영화 ‘해리포터’ ‘신비한 동물사전’의 그래픽 세계를 20년 넘게 제작해 온 디자이너 미라포라 미나·에두아르도 리마 두 사람의 이름에서 따왔다. 이들은 ‘호그와트 입학 통지서’ ‘도둑 지도’ ‘예언자 일보’ ‘블랙 가문의 태피스트리’ 등 영화 속 대표적 소품을 디자인했고, 영화 완결 이후에도 테마파크 및 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해리포터 세계관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한국에서 처음 출시되는 특별 제품도 포진해, 벌써부터 팬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문학수첩 측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만 가능하고 입장 인원도 제한되기에 인스타그램(mwaiting5031)으로 실시간 상황을 파악하는게 좋다”고 전했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곳은 불을 밝힌다.

[정상혁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