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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해진 밀워키 앞에 브루클린은 ‘모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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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 중심 뭉친 디펜딩챔프

개막전 스타군단에 23점 차 완승

화려한 ‘모래알’보다 실속 있는 ‘원 팀’이 낫다.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가 20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브루클린을 127-104로 완파했다.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밀워키는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강해진 모습이다. 아데토쿤보가 32득점 14리바운드 7도움으로 코트 안팎을 휘젓고 다니는 사이 아데토쿤보의 조력자 역할을 쏠쏠히 했던 크리스 미들턴도 20득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팻 코너턴(20득점)은 종료 4분여 전부터 3점슛 2개를 포함해 8점을 몰아 넣으며 브루클린의 마지막 추격 의지를 꺾었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랜트가 32득점 11리바운드, 제임스 하든이 20득점 8리바운드, 패티 밀스가 2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실책이 12개가 나오고 밀워키의 질식수비에 8개의 스틸을 당하며 자멸했다. 또한 개막 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끝까지 거부해 팀에서 이탈한 카이리 어빙으로 인해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의 21득점 10리바운드 10도움 ‘트리플 더블’ 활약에 힘입어 LA 레이커스를 121-114로 꺾었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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