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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檢, 김만배·남욱 동시 재소환...정영학·유동규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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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 이른바 '핵심 4인방'을 동시에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어제(20일) 오후 소환한 김만배 씨와 천화동인 4호 남욱 변호사,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영학 회계사를 한꺼번에 불러 밤 10시까지 조사했습니다.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뒤 이들 핵심 4인방이 동시에 수사기관에 소환된 건 처음인데,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의 배임 부분에 초점을 맞춰 대장동 사업 추진 과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