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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우주 향해 우뚝 선 누리호...발사 앞두고 통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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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개수만 37만 개…특수 무진동 차량 동원

어제 오전 11시 반, 발사대에 기립·고정 완료

'탯줄' 의미하는 '엄빌리칼' 누리호에 연결

나로우주센터 통제 시작…일반 관광객 통행 불가

[앵커]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를 앞두고 우주를 향해 우뚝 섰습니다.

나로우주센터 주변은 발사가 예정된 오늘 오후까지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홍민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침 7시 20분쯤, 남해안의 햇살을 받으며 누리호가 조립 동 밖으로 나옵니다.

옆면에 선명한 태극기는 누리호가 설계와 조립, 발사 모두 순수 우리 기술로 이뤄지는 한국형 발사체임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