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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라스’ 박상영 “어펜져스, 평균 외모 올려놨다…자기소개 못하는 선수도 있어”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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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박상영이 의외의 입담을 보여줬다.

20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도쿄올림픽 펜싱 에페 동메달리스트 박상영의 입담이 전파를 탔다.

펜싱 에페 국가대표 박상영의 등장에 김구라는 “나이로 치면 국가대표에서 맏형들과 막내들 사이냐”고 물었고 박상영은 “제가 막내”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최영재가 놀라서 자신도 모르게 속마음을 이야기하자 “깜짝 놀랐다고요?”라며 묻던 박상영은 수군대는 출연자들의 반응에 “왜 다 놀라세요?”라고 의아해 해 웃음을 줬다.

김구라는 “리우 올림픽 때 활약하고 그래서 막연하게 많다고 생각했다”며 수습에 나섰다. 박상영은 “올림픽 때도 ‘박상영은 주장으로서 책임을 다했다’는 댓글이 있던데 제가 막내거든요?”라고 억울해 해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사브르 어펜져스 때문에 마음이 고생이 심하던데?”라는 MC들의 말에 “평균 외모를 높여 놔서 그렇다”며 “제가 아는 형은 어디 가서 펜싱 선수라고 말도 못 한다. 펜싱 선수라고 소개하면 생기는 정적이 싫다고 한다”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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