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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화가 악플로 SNS를 닫았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2’에는 시즌1 하위 팀 ‘FC 액셔니스타’가 비상 대책 회의를 열였다.
이날 김재화는 “‘나 말고 다른 분이 있었더라면 우리가 더 잘됐을 텐데’라는 마음의 짐이 너무 크게 남아있었다. 다들 실력이 좋은데 나라는 구멍이 이 팀을 위로 올라가는 걸 끌어당긴다는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영표는 “실제로 나 때문에 친구들이 군대를 간 적도 있었다. 2002년 아시안 게임에서 메달을 따면 선수들이 군대에 안 가도 되는 상황이었는데 내가 페널티킥을 못 넣어서 졌다. 엄청 힘들었다”며 “끝나고 와서 집에서 샤워하는데 미안함 때문에 눈물이 나더라”고 말하며 공감했다.
김재화는 “몸이 힘든 건 괜찮은데 정신적으로 힘들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을 닫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정혜인은 “SNS나 동영상 사이트에 방송이 있지 않나. 나도 악플 다 있다”며 “신경 안 써도 된다”고 위로했고, 이영표는 “감정을 배설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우리가 보여주면 된다. 전혀 그것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골 때리는 그녀들2’ 방송 캡처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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