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신동욱 앵커의 시선] 싸움의 기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너 허수아비! 뻔뻔스럽게도 뇌를 얻으러 왔구나! 이 부풀어오른 소 여물더미가!"

'오즈의 마법사'에서 허수아비는 "머리가 텅 비었는데 어떻게 말을 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되묻습니다.

"사람들도 생각 없는 말을 많이 하지 않나요?"

선동적 연설이나 토론에 등장하는 논리의 오류에 '허수아비 논법' 이라는 게 있습니다. 17세기 영국에서 돈을 받고 거짓 법정 증언을 해주던 사람들을 '허수아비'라고 부른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