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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돌 염승환이 전망한 2022년 삼성전자 주가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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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 ‘염블리’ 염승환의 시장 전망 “내년은 증시 악재가 해소될 한 해”

20일 오후 5시 조선일보의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공개된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에선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를 모셔 ‘2022년 주식시장 전망과 해법’이란 주제로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염 이사는 각종 경제TV와 유튜브 등에 출연, 초보투자자들에게 주식과 경제 용어부터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인기를 끌면서 ‘염블리’, ‘주린이의 아이돌’이란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는 화·수·금요일 오후 5시 국내외 금융시장 흐름과 대응 전략을 조선일보 선정 베스트 애널리스트,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증권가 고수들의 목소리로 전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염승환 이사는 올해 증시의 세 가지 악재가 내년에 풀릴 것이냐가 향후 시장을 전망하는 관건이라고 했습니다. 일단 세 가지 악재는 첫째 경기 모멘텀 둔화 우려, 둘째 중국 경제 둔화에 대한 불안감, 셋째 원자재 가격 급등 등에 따라 물가가 오를 우려가 커지는 것입니다. 염 이사는 “경기가 둔화되면서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마치 오는 것처럼 증시가 미리 반영해 버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염 이사는 “이런 악재를 초래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코로나로 인한 공급망 병목 현상”이라며 “내년 언젠가 경제가 재개되면 해결될 문제”라고 했습니다. 또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들이 설비 투자를 하고 생산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염 이사는 내년에 시점은 확정할 수 없지만 공급망 병목은 해소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내년 증시 전망도 밝게 본다고 했습니다. 염 이사는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을 앞두고 중국이 부양책을 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악재의 실타래는 풀릴 가능성이 높다”라며 주식 비중을 확대할 때라고 했습니다.

염 이사는 국내 시장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내년 주가도 전망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를 움직이는 세 가지 요인을 자금 수급, 메모리 전망, 비메모리 전망으로 나눴습니다. 수급은 현재 저평가된 원화가치가 앞으로 높아지면서 외국인 자금이 국내에 들어오고 개선될 것으로 봤습니다. 메모리 시장 전망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안 좋을 것이라고 보면서도, 내년 하반기에 다소 하락 속도가 줄어들면 삼성전자 주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염 이사는 “현재는 내년 하반기 급락이라는 전망이 반영돼 있는데, 완만한 하락이라는 전망이 늘어나면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비메모리 전망과 관련해서는 삼성전자가 3나노 공정의 최신 기술을 적용하는 게 성공한다면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문이 몰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또 삼성전자가 미국에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을 세우게 되면, 역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염 이사는 “단기적인 삼성전자 주가는 비메모리 전망에 달려 있다”고 했습니다.

내년에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인프라 투자가 미국에서 본격화되면 한국 등 제조업이 강한 나라의 증시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미국 인프라 투자의 추이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중국 증시와 관련해서는 업종 선택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최근 규제가 집중되는 사교육, 빅테크 등의 산업들은 피하고, 중국 정부가 지원하고자 하는 신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염 이사는 중국의 신성장 관련 산업으로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풍력 등을 들었습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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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 다음 편은 20일 오후 5시에 구독자 여러분을 찾아 가겠습니다. 영상은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방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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