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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한국 에듀테크 공동관, 국제도서전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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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망 에듀테크 기업 홍보 통해 글로벌 시장 초석 다질 것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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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듀테크 기업을 홍보하는 '한국 에듀테크 공동관(KOREA EDTECH PAVILLION)'이 금일 20일부터 5일 간 '2021 프랑크푸르트 도서전(2021 Frankfurter Buchmess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도서 및 출판 관련 컨텐츠, 교육 컨텐츠를 홍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도서전이다. 올해는 70개국에서 1,500여 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한국 에듀테크 공동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KETIA)가 주관하는 공동관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웅진씽크빅 △YBM △씨아이씨소프트 △코더블 △럭스로보 △빅토리아프로덕션 등 국내 17개의 유망 에듀테크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의 협조를 바탕으로 참가 기업의 비즈니스 및 현지 진출 기반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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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한국 에듀테크 공동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식으로 전시를 진행한다. 국내기업의 경우 온라인 및 화상을 통해 전시 및 상담을 진행하고, 오프라인에서는 독일 MD를 통해 원격 부스 운영 및 현장에 방문하는 바이어에 대응한다. 또한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현장 오프라인 부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기업 제품 및 홍보물의 제작을 지원하고, 온라인 1대 1 화상상담이 가능하도록 바이어 섭외 및 매칭을 주선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이광세 상임이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독일 교육 디지털화가 중요해짐에 따라 50억 유로 규모의 디지털 교육 패키지 프로그램이 추진되는 등 학교 및 기업의 직원 원격 교육에서 디지털 교육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우수 에듀테크 기업들이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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