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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아테토쿤보 32점' 밀워키, NBA 개막전서 브루클린에 23점차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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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야니스 아테토쿤보 /USA투데이스포츠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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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가 2021-2022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후보 1순위 브루클린 네츠에 23점차 대승을 거뒀다. .

밀워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개막전 홈 경기에서 브루클린에 127-104로 승리했다.

밀워키의 주포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2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에 블록 2개, 스틸 1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전 30개 구단 단장 설문조사에서 72%의 지지를 얻어 우승 후보 1위에 올랐던 브루클린은 개막전에서 밀워키에 패배하며 아쉬운 출발을 하게됐다. .

밀워키는 1쿼터에만 3점 슛 7개를 꽂아 넣으며 37-25로 리드했다. 브루클린은 전반 막바지 59-64까지 추격하며 격차를 좁혔지만 고비에서 턴오버가 나오면서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밀워키는 4쿼터 중반 승기를 잡았다. 4쿼터 종료 8분 37초 전부터 아데토쿤보의 덩크에 이어 조던 느워라, 그레이슨 앨런의 연속 3점포가 터지며 109-93으로 도망갔다.

아데토쿤보 외에 밀워키에선 크리스 미들턴이 20점 9리바운드, 팻 코너턴이 20점 등으로 활약했다.

브루클린에선 듀랜트가 32점 11리바운드, 패티 밀스가 3점 슛 7개로 21점, 하든이 20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올려 분전했으나 승리를 이끌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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