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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타다 인수한 토스, 대형택시 ‘타다 넥스트’ 12월 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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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타다의 대형택시 '타다 넥스트'이 드라이버 모집 안내 이미지. /토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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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택시 ‘타다’를 인수한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운영사, 이하 토스)가 오는 12월 초 타다 서비스의 본격적인 운영 시작에 맞춰 대형택시 ‘타다 넥스트’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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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넥스트는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 등 7인승 이상 대형 차량으로 운영되며, 택시 면허를 가진 드라이버가 운행할 예정이다. 토스는 출시에 앞서 드라이버(기사)를 모집한다.

서울 개인택시 면허를 보유하고 행정처분 이력이 없으며 5년 무사고 경력의 개인 택시 사업자면 누구나 드라이버에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드라이버는 최대 4100만원을 지원받는다. 홍보비 1500만원이 일시 지급되고 조건 충족 시 12개월 동안 매월 최대 200만원의 활동비를 제공한다. 기존 타다 브랜드택시인 타다 라이트나 타다 플러스의 드라이버가 타다 넥스트로 전환 시 경력 기간에 따라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이정행 타다 대표는 “‘타다 넥스트’는 이용 고객과 드라이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 중이다”라며 “새로운 이동 기준을 제시할 ‘타다 넥스트’에 많은 드라이버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 모집 정보 및 신청은 타다 홈페이지(tadatada.com)의 드라이버 지원 메뉴에서 ‘넥스트(개인)’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완료한 드라이버에게는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 연락이 나갈 예정이다.

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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