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지난 1분기 신규 주택담보대출자 가운데 신용대출 동시 차입 상태인 대출자 비중은 41.6%로 집계됐습니다.
2012년 2분기 해당 통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대출액 기준으로는 신용대출 동시 차입자의 신규 주택담보대출액이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47.3%를 차지했습니다.
변동금리 비중은 80%을 웃돌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대출금리가 빠르게 오르면 이자가 불어나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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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법원의 허가 없이도 소비자 단체소송을 제기할 수 있게 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단체 소송을 내기 위해 사전에 법원으로부터 소송 허가를 받도록 한 절차를 폐지한 '소비자기본법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 단체 소송은 엄격한 소송요건과 절차 때문에 지난 2008년 제도 시행 이래 소 제기는 8건에 그쳐 활용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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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에 따르면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전달보다 3계단 상승한 6단계가 적용돼 편도 기준 거리 비례 별로 1만 800원~8만 400원이 부과됩니다.
10월과 비교하면 최대 123.3% 오른 수준입니다.
이달에도 국제 유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어 높은 유류할증료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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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에 모두 17만 9천100여 마리가 신규 등록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3.6배에 달하는 수준이며, 전체 신규 건수의 약 54%는 수도권에서 등록됐습니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접수된 변경신고는 총 26만 8천500여 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3배 증가했습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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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신규 주택담보대출자 가운데 신용대출 동시 차입 상태인 대출자 비중은 41.6%로 집계됐습니다.
2012년 2분기 해당 통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대출액 기준으로는 신용대출 동시 차입자의 신규 주택담보대출액이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47.3%를 차지했습니다.
변동금리 비중은 80%을 웃돌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대출금리가 빠르게 오르면 이자가 불어나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