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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겔 3쿠션 월드컵 출전 김행직, 최성원 32강 출발…대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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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직은 무랏 나시, 최성원은 에디 먹스와 같은 조

헤럴드경제

김행직(왼쪽)과 최성원이 오랜만에 네덜란드로 출국, 3쿠션 월드컵에 출전한다. [파이브앤식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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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2020년 2월 터키 3쿠션 월드컵 이후 처음 열리는 월드컵 대회인 네덜란드 베겔 3쿠션 대회의 대진이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확정됐다. 이 대회는 11월 7~13일 열린다.

149명의 출전자중 한국 선수 14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국내 랭킹 1위 김행직(전남·세계 8위)과 국내 3쿠션 간판스타 최성원(부산시체육회·18위)은 랭킹 시드를 받아 본선부터 출전하는 것이 확정됐다. 원래 시드는 14위까지만 주어지지만 UMB의 자격정지 징계를 받고 있는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등 타 리그 선수들 때문에 최성원이 시드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1개월 만에 열리는 월드컵 대회로 대회 참가 신청 첫날부터 출전 정원 이상의 참가 신청이 몰렸다. 출전이 확정된 149명 중 세계 랭킹 순에 따라 딕 야스퍼스(네덜란드·1위),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2위), 에디 멕스(벨기에·3위) 등 상위 14명의 선수와 와일드카드를 받은 3명의 선수는 32강에 직행하고 나머지 132명은 랭킹 순에 따라 정해진 예선 라운드부터 출전해 최종 15명이 본선에 합류하게 된다.

국내 여자 랭킹 2위 한지은(성남)은 예선 1라운드(PPPQ)부터, 정성택(김포시체육회·285위), 안지훈(대전·252위), 오성규(충북·198위)는 예선2 라운드(PPQ)부터, 차명종(안산시체육회·158위), 정승일(서울·74위), 강자인(충북·75위), 김동훈(서울·92위)은 예선 3라운드(PQ)부터, 허정한(경남·19위), 김준태(경북시체육회·30위), 최완영(전북·34위), 서창훈(시흥시체육회·37위)은 예선 마지막 라운드인 4라운드(Q)부터 출전해 본선행을 노리게 된다.

시드를 받은 친구 최성원보다 세계랭킹이 딱 1계단 낮은 허정한은 안타깝게도 험한 예선 4라운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대회 최종 성적은 둘중 누가 더 높을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본선 32강에 직행한 김행직은 터키의 강자 무랏 나시 초클루(12위)와 G조에 편성됐고, 최성원은 에디 먹스와 주최 측 와일드카드를 받은 샘 반 이튼(네덜란드, 366위)과 함께 C조에서 32강 조별 경기를 치르게 된다. 본선은 32명의 선수가 4인 1개 조로 나뉘어 조별 풀 리그를 펼친 뒤, 각조1, 2위가 16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한편, 지난 6월까지 프로당구연맹(PBA)에서 활동했던 로빈슨 모랄레드(콜롬비아·106위)도 이번 대회 PQ 라운드부터 출전한다. 역시 PBA에서 활동했던 알렌 슈로더(덴마크·232위)도 출전을 신청해 PPQ라운드부터 출전한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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