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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오픈소스 SW 전략 나온다…'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다음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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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일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SDC)’를 다음달 17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 2021이 다음달 온라인으로 열린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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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C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4년부터 진행했던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SOSC)’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삼성전자 측은 “오픈소스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전 분야에서 사내외 개발자들이 교류하는 장으로 SSDC를 신설한 것이다”라고 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SSDC는 이틀간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5세대 이동통신(5G), 클라우드, 빅데이터, 로봇 등 분야에서 저명한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 강연과 기술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날은 삼성전자 임직원이 참여해 개발자 성장 비전을 모색하는 사내 행사로 진행되고, 둘째 날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누구나 참여해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공유하는 공개 행사로 열린다. 특히 둘째 날

콘퍼런스에서는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이 환영사를, 최승범 삼성리서치 부사장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추진 전략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 1호 파이썬 커미터(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을 활용하는 핵심 개발자) 장혜식 서울대학교 교수가 ‘파이썬을 활용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체 지도 완성’에 대해 강연한다. 정혜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와 임백준 삼성리서치 상무는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의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기술 세션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카카오 등 대표적인 정보기술(IT) 기업과 블루프리즘, 레블업, 튜닙 등 AI 관련 기업의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참여한다. 국내 대표 개발자 커뮤니티 4곳이 함께 진행하는 밋업(Meet up) 세션은 메타버스 환경에서 펼쳐지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거친 소프트웨어 인재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2020년 대상 수상자인 윤채연·김도연 학생과 최우수상 수상자인 박준서 학생,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5기 우수 교육생이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발표한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 시대를 준비하고 전 세계적 대응이 필요한 문제를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과의 교류를 강화해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SDC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행사 당일까지로, 사전 신청을 한 경우 연사에게 실시간 질문이 가능하다.

박진우 기자(nichola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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