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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홀란드도 막지 못한 0-4 대참사...도르트문트, 완전히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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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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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괴물' 엘링 홀란드(21)가 있었지만 도르트문트의 참패를 막지는 못했다.

도르트문트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C조 3차전에서 아약스에 0-4 대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도르트문트는 승점 6(2승 1패)에 머물며 2위에 위치했다. 아약스는 3전 전승을 달성해 승점9에 도달, 1위에 올랐다.

선두 싸움에 중요한 승부가 될 경기인 만큼 도르트문트는 핵심 자원을 대거 투입했다. 최전방에 홀란드가 나섰고 좌우엔 도닐 말렌, 마르코 로이스가 위치했다. 중원엔 율리안 브란트, 악셀 비첼, 주드 벨링엄이 나섰고 수비진은 니코 슐츠, 마츠 훔멜스, 마누엘 아칸지, 토마스 뫼니에가 구성했다. 최후방은 그레고리 코벨이 지켰다.

도르트문트는 공격적인 전진을 통해 아약스를 조기에 제압하려고 했다. 말렌과 로이스가 폭넓게 움직이며 수비 시선을 끌면 홀란드가 틈을 파고들거나 전진한 벨링엄, 브란트가 기회를 창출하는 패턴으로 아약스를 무너트리려 했다. 하지만 붕괴된 쪽은 도르트문트였다. 아약스의 초반 맹공에 흔들리기 시작했고 전반 10분 로이스 자책골이 나오며 흐름은 완전히 아약스 쪽으로 향했다.

정신을 차리지 못한 도르트문트는 전반 25분 딜레이 블린트에게 또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제대로 대응조차 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위협적인 슈팅을 헌납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엠레 찬을 투입하고 후반 8분 토르강 아자르까지 넣었지만 후반 12분 안토니, 후반 27분엔 세바스티안 알레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경기는 0-4가 됐다.

아약스 공격이 불을 뿜는 동안 홀란드를 포함한 도르트문트 공격진들은 유의미한 반격을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특히 홀란드 침묵이 눈에 띄었다. 전반 막판이 되어서야 유효슈팅을 날린 홀란드는 후반 2분에도 결정적인 슈팅을 보냈으나 아약스 골키퍼에게 막혔다. 아쉬움을 삼킨 홀란드는 이후 별다른 공격이 없었고 경합, 연계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연이어 선보였다.

항상 위기 때마다 분위기를 바꾸는 득점포를 넣어줬던 홀란드였기에 도르트문트는 더욱 아쉬움이 컸다. 결국 경기는 0-4로 끝이 났다. 영국 '90min'은 "오늘 경기는 홀란드 입장에선 잊고 싶었을 것이다. 2번의 좋은 기회를 놓쳤고 부족함이 두드러졌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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