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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산 전투기 타고 비행…"대통령 최초 탑승, 늠름한 위용 직접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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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국산 전투기에 탑승해 직접 비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0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아덱스 행사장에 FA-50을 타고 입장한 다음, "우리 기술로 개발한 FA-50의 늠름한 위용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저는 오늘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국산 전투기에 탑승해 우리 하늘을 비행했다"며 "천안 독립기념관과 서울 현충원, 용산 전쟁기념관 상공을 날아 이 자리에 착륙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FA-50은 고등훈련과 전투, 정밀 폭격이 모두 가능하고 가격 면에서도 높은 가성비가 입증된 뛰어난 경공격기"라며 "FA-50은 세계로 수출되고 있으며 우리의 영공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비행은 우리 국산 전투기의 성능과 안전성을 직접 보이기 위한 것으로, 경호상 안전을 위해 사전에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진 축사에서 "우리 방위산업의 무대는 세계"라며 "방위산업에서도 '빠른 추격자'에서 '미래 선도자'로 나아갈 때"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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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는 세계 6위의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했다"며 "방위산업은 55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4만 5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2026년까지 방위력 개선비 국내지출 비중을 80% 이상으로 확대하고, 부품 국산화 지원도 지금보다 네 배 이상 늘릴 것"이라며 "미래 전쟁의 양상을 바꿀 수 있는 초일류 '게임 체인저' 기술개발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항공 우주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도심 항공교통 분야는 시장 선점이 필수적이라며, "차세대 첨단 모빌리티를 가장 먼저 도입하고 생활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내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된다며 "정부는 고체발사체 기술의 민간 이전을 비롯해 우주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기술 확보와 민간 우주산업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아덱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방산 분야 전문 무역전시회로, 올해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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