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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의 알 힐랄, ACL 결승 선착…울산·포항 승자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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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바페팀비 고미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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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장현수의 소속팀 알 힐랄이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 선착했다.

알 힐랄은 20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나스르와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알 힐랄은 지난 2019년 이후 2년 만에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알 힐랄은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전 승자와 결승에서 만난다.

이날 알 힐랄은 전반 17분 무사 마레가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 모하메드 알부라이크의 패스를 받은 바페팀비 고미스가 다시 마레가에게 패스를 건넸다. 이를 받은 마레가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알 나스르는 전반 추가시간 왼쪽 수비수 알리 라자미가 마레가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했고, 이를 본 주심이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알 나스르는 수적 열세에도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압둘타파 아시리의 크로스를 안데르송 탈리스카가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1-1 균형을 맞췄다.

알 힐랄의 뒷심이 매서웠다. 후반 26분 살렘 알다우사리가 박스 오른쪽에서 시도한 패스가 상대 수비에 막혔지만, 다시 공을 잡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알다우사리의 발을 떠난 공이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결국 경기는 1골 차 리드를 지킨 알 힐랄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알 힐랄의 중앙 수비수 장현수는 경고를 받기도 했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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